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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동네 ‘천(千)만두 나눔’ 사업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동네 ‘천(千)만두 나눔’ 사업

  • 기자명 김태호
  • 입력 2019.02.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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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독거노인에게 따스한 마음 전달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석희, 추성칠)는 지난 31일 오학동주민센터에서 ‘설맞이 우리 동네 천(千)만두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만두를 빚었다.

특히 이번 천(千)만두 나눔에는 2018년 가을에 있었던‘오학동 김장나눔축제’에서 담근 김치로 만두소를 만들어 빚은 만두 1,200개와 더불어 하누마루 여주점 김춘호 대표가 기부한 양지고기를 비롯해 가래떡, 사골육수를 포함한 만둣국 세트를 만들어 통장님들의 추천을 받은 관내 소외계층 48세대에 전달했다.

만두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해 그리움은 크지만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돌봄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석희 민간공동위원장은“설 명절 홀로 지내시게 될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전달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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