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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들 뭐했나? 경기도, 수도권 제외에 여주시 빠져

도의원들 뭐했나? 경기도, 수도권 제외에 여주시 빠져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04.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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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오늘 경기도청 항의방문 예정

경기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이 규정한 ‘수도권’에서 접경지역 6개 시군과 농촌지역 2개 군 등 8개 시군을 제외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명단에 여주시가 빠져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에 경기도가 수도권 규제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지역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등 접경지역 6개 시군과 양평군, 가평군 등 농촌지역 2개 군 등 8개 시군이다.

인구가 비슷한 양평군과 여주시보다 발전한 김포시, 파주시도 포함되었는데 여주시가 배제된 것에 대해 시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시민 A씨는 “경기도의원들은 이런 중요한 사안에서 여주시가 빠질 때까지 뭐했나?”고 묻고 “경기도에 여주시가 포함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주는 시로 승격되었기 때문에 농촌지역에서 배제됐다며 무리한 시 추진이 화근이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항진 시장은 오늘 오후 이재명 도지사를 항의방문 할 예정이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와의 정무라인이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이 큰 것으로 판단하여 여주시 자체 정무라인 가동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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