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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말을 걸다- 소녀의 배려

기사승인 2019.10.21  13: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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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음식점에서 만난 풍경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소녀는 부지런히

손님들의 신발을 정리하고 있었다.

너무나 진지하게 자기 일처럼 몰두하고 있어 한참을 서서 보았다.

지켜보는지도 모르는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적어도 부모의 지시나, 용돈 때문에 하는 일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정돈을 가르치는 교육,

정돈 속에서 얻어지는 가지런한 마음. 

 

여주신문 /조용연 주필  yeoju@yeojunews.co.kr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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