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여주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4년간 여주신문은 시민들에게 기쁨과 설렘으로, 때론 생의 고단함을 위로해주는 우리에겐 너무나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또한 여주신문은 늘 객관적이고 납득할 만한 자료 제시와 분석을 통해 지역사정은 물론 국내 정재계를 전망하는 현장감 넘치는 기사를 제공하며 '정도'를 지향해왔습니다.

참된 언론의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해 온 구서윤 대표님을 비롯한 여주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그간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이끌었던 기존의 추격형 성장 전략이 한계에 직면했고,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성장잠재력도 크게 약화되면서 자칫 우리 경제가 침체의 터널로 빠져들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에 여주신문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큽니다. 지난 24년간 해온 것처럼, 우리 지역에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저 또한 주민 여러분을 하늘과 같이 떠받들고, 솔선수범하며 꾸준하고 끈기 있게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주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해 온 구서윤 대표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주신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