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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도와드려요 

여흥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도와드려요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11.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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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시민의 안전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흥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취약계층의 간단집수리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초 노후 된 단독주택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께서 화장실 수리를 요청해 3일 동안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타일 시공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함께 정성껏 수리를 했다. 허리가 좋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 문턱을 낮추고 타일 시공, 방충망 수리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에서 외부에 설치된 수돗가의 파손된 시멘트 바닥 수리 요청이 있어 바닥 수리는 물론 동파를 대비해 수도를 보호하는 장치까지 꼼꼼하게 설치해드리기도 했다. 또한 홀몸어르신의 연탄난로 설치 요청에 의해 안전하게 설치해드렸으며, 또 다른 어르신 댁의 안방 도배, 노후 된 대문이 닫히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독거 어르신 집 대문을 여닫을 수 있게 말끔히 수리했다.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자원봉사자가 내 집을 수리하듯 진심을 다하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대단히 만족해 하셨다.

여흥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밖에도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가구 등의 간단한 이삿짐 나르기, 청소 지원, 문풍지 설치, 전기배선 정리 등 생활 불편사항 해결사인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주민들의 발 빠르고 따뜻한 이웃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생활 불편사항을 찾아내고 해소하기 위하여 발로 뛰고 마음을 다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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