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이원장 이재형)은 2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쌀쌀해지는 날씨로 외부활동을 물론 반찬을 걱정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45가구에 밑반찬(계란말이, 오이무침, 소세지볶음, 고등어조림)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들의 식사 고민을 해결해 드렸다.
이날 봉사는 이병시 한살림연합 연구위원과, 최종미의원이 봉사자들과 마음을 합쳐 이른 아침부터 정성과 맛을 더한 음식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접 배달에 나섰던 주민자치위원은 “추워지는 날씨에 홀로 계시며 끼니를 걱정하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달해드리는 작은 행동이 마음은 한 없이 따뜻해 진다” 말했다.
흥천면장(권병열)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겨진 음식인만큼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힘들 때 일수록 조금더 주변을 둘러볼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향한 반찬봉사는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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